[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서울 종로구와 '우리농산물 함께나눔상자'를 마련해 저소득가정 800가구에 전달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와 저소득가정에 보탬이 되는 제철과일과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함께나눔상자'를 마련했다.
종로구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협조로 하나로마트 사직점에서 우리농산물 먹거리를 일괄 구매해 함께나눔상자를 각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MI는 지난해 11월 종로구와의 후원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교육, 문화 등 생화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저소득 가정이 추석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종로구청과 KMI가 준비한 우리농산물 함께나눔상자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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