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화재예방수칙 등 생활안전교육 온라인으로 진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번 교육이 지역 곳곳에 위치한 부동산중개업 관계자들이 지역 내 응급상황 및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초기 대응을 실시해 지역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총 3회에 거쳐 1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용은 심폐소생술, 화재예방수칙, 지진피해 행동 수칙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수강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중개업자 우리동네 살피미 교육'을 검색한 후 이름과 사무소 등록번호로 로그인하여 참여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안전 체험형 교육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일상에서 응급상황은 늘 발생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구민 생명과 건강 지키미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마을 공동체 응급체계를 꼼꼼히 다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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