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김민서, 알레고리 필름 세 번째 주인공…거꾸로 든 망원경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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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김민서, 알레고리 필름 세 번째 주인공…거꾸로 든 망원경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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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10월 데뷔 예정인 울림엔터테인먼트 7인조 보이그룹 DRIPPIN(드리핀)이 김민서의 데뷔 프리퀄을 공개했다.

DRIPPIN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llegory of DRIPPIN(알레고리 오브 드리핀)' 영상을 게재했다. 세 번째 주인공 김민서의 필름은 비밀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었고, 이는 보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Allegory of DRIPPIN'은 DRIPPIN의 세계관 또는 음악 방향이 아닌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그리스어 알레고리아(allegoria)를 어원으로 하는 알레고리(Allegory)는 우화, 비유 등의 뜻을 지닌 말로, 추상적 개념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다른 구체적인 대상을 이용해 표현하는 형식을 말한다.

김민서의 방은 그가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합류하자마자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을 때 느꼈던 순간을 표현했다. 당시 김민서가 느낀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 따가운 시선이 마치 얼어붙은 듯한 빈 자리들로 표현됐다. 또 김민서의 뒤로 보이는 '붉은 나무'는 내재된 꿈과 열정, 피어오르는 열망 등을 상징한다. 

여기에 차준호의 시계, 김동윤의 마리오네트에 이어 김민서가 상자 안에 담은 망원경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DRIPPIN은 '쿨하다' '멋있다' '힙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은 물론, 패션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을 갖고 있다. 비주얼부터 가창력,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DRIPPIN은 오는 10월 가요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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