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SUV의 시작 Jeep, 하이브리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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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랭글러 4xe 공개…온·오프로드에서의 성능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지프(Jeep), 랭글러 4xe . 사진=FCA코리아
지프(Jeep), 랭글러 4xe . 사진=FCA코리아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정통 아메리칸 오프로드 지프(JEEP)가 전기와 결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재탄생했다.

지프(Jeep)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랭글러 4xe를 지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공개했다.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가장 유능하고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랭글러 4x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km)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매일 전기차로 통근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아울러 랭글러 4xe는 지프 랭글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가장 다재다능하고 친환경적인 오프로드 성능도 제공한다.

지프(Jeep), 랭글러 4xe . 사진=FCA코리아
지프(Jeep), 랭글러 4xe . 사진=FCA코리아

랭글러 4xe의 파워트레인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 고압 배터리 팩, 첨단 터보차지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 강력한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용으로 개발된 최첨단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소모로 인한 운행 중단의 불안을 해소해준다.

특히 지프는 앞으로 라인업에 전동화 옵션을 추가해 환경친화적인 프리미엄 기술 리더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지프 전동화 모델은 지프 자동차 가운데 가장 효율적이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량으로 차원이 다른 성능과 4x4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자신감까지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앙 뮤니에르(Christian Meunier)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지프의 4xe 모델들은 지금까지 출시된 지프의 모델 중 효율성, 환경에 대한 책임감, 성능이 가장 우수한 자동차가 될 것"이라며 "FCA 그룹은 지프를 가장 친환경적인 SUV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 랭글러 4xe는 각 국가에 맞춰 특화된 설계로 EV 충전 포트 플러그를 탑재해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 중국 및 미국에는 2021년 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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