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중장년층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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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장년층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돌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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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최근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 지원을 위한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했다. 250여명의 신청자 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총 27명이 선발됐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 접수를 진행한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2만9000여건의 공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재기를 꿈꾸는 중장년층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16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시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다뤄진다.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창업 시 이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내달 다시 추가 지원자를 모집해 올해에만 총 100명 규모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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