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헴리브라, 웨비나 통해 새 가이드라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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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헴리브라, 웨비나 통해 새 가이드라인 소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7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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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주최하는 '세계혈우연맹(WFH) 치료 가이드라인 웨비나'에서 소개된다.

전 세계 혈액학 관련 의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1시 30분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A형 혈우병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임상 적용'이다. 세드릭 헤르만스(Cedric Hermans) 벨기에 생뤽 대학병원 혈우병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주요 석학 3명이 연자로 나서 혈우병 치료 최신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세드릭 헤르만스 교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일상적 예방요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진 가운데 헴리브라가 그 치료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세계혈우연맹이 발표한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강연 요지를 밝혔다.

헴리브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0여개국에서 시판돼 혁신신약으로서 약물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5월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지난 7월에는 세계혈우연맹(WFH)에서 새로운 혈우병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권장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응고인자 정맥 주입으로 출혈을 예방하던 방식에서 일상적 투여를 통한 예방요법으로 혈우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라며 "헴리브라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약효와 투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줄 예방요법제로 주목받는 혁신신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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