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차인표'…신협, 브랜드 모델 차인표와 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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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차인표'…신협, 브랜드 모델 차인표와 계약 만료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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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배우 차인표 위한 헌정영상 공개…신협의 철학과 사회적 가치 널리 알려
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7년간 신협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배우 차인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헌정영상 #땡큐차인표, 굿바이차인표를 지난 3일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협과 차인표는 2013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앞으로의 금융 △2014년 글로벌 신협 △2016년 신협에 가면 △2018년 평생어부바 신협 △2020년 60주년 기념광고 등 공개되는 광고마다 친근한 브랜드 컨셉으로 함께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 진행한 신협의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을 통해 서민 중산층과 금융소외 계층에게 언제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만의 철학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지난해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협 브랜드 광고효과 분석결과, 모델 인지율 및 브랜드 적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브랜드 상기도가 전년대비 17%p 상승하는 등 신협 브랜드 모델로서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신협은 '디지털 신협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델 차인표와 8월말로 계약을 종료하고, 대표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은'어부바 캐릭터'에 집중하며 차기 모델을 물색할 예정이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홍보실장은"배우 차인표 씨의 신뢰감과 따뜻한 선행들이 신협 브랜드 컨셉과 시너지를 일으켜 '평생어부바 신협'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7년간 신협의 모델로 신협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한 차인표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흥행한 콘텐츠의 모델 이미지를 빌려 쓰는 것이 일반적인 모델전략이라면, 모델과 브랜드가 하나의 철학을 공유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브랜드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전략이다.

'당신의 등처럼 든든한 금융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삶처럼 따뜻한 동행이 되겠습니다'라는 헌정영상의 카피는 배우 차인표와 신협이 하나의 철학 아래 지난 7년을 함께했고, 앞으로도 서로의 위치에서 그 철학을 이어갈 것임을 보여준다.

한편 신협은 대표모델로 함께한 배우 차인표와의 아쉬운 이별과 지난 7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협 브랜드 마스코트인 '어부바인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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