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경기를 마쳤다.
기쿠치와 첫 맞대결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2회 첫 타석에서 기쿠치의 슬라이더에 막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5회에는 기쿠치의 시속 150㎞ 컷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으며 8회 시애틀 좌완 불펜 앤서니 미시에위츠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198(101타수 20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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