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락 여파…국제유가·금값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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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락 여파…국제유가·금값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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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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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3일 뉴욕증시 폭락의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동반 급락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4.96%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41.37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3시 배럴당 1.1%(0.49달러) 떨어진 43.9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장중 5% 넘게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유가도 장중 한때 3% 가까이 급락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크게 줄어들었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6.90달러) 떨어진 1937.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뉴욕증시 폭락에 손실을 만회하려는 트레이더들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매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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