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마스크로 취약계층 주민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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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마스크로 취약계층 주민 건강 지킨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3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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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입소자 등에 마스크 64만매 배부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3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KF94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만 6500명, 사회복지시설 입소 아동 260명, 사회복지 생활시설 입소자와 근무자 980명 등 모두 1만 8000여명이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들에게 1인당 35매씩 총 64만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

앞서 구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던 올해 3월 관내 5000여명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마스크 2만매를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4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급에 나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마스크를 배부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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