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지역발생 188명·해외유입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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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지역발생 188명·해외유입 7명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3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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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95명 추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8명이고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148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충남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117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22명 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44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누적 38명),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20명), 용인시 새빛교회(18명),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17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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