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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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가입자 모집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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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저소득 청년 자립 돕는다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자산 축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 수급자에게 근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39세의 기준중위소득 30% 이하인 가구(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청년이다. 

통장 가입기간인 3년 동안 본인 소득에 비례해 매월 평균 31만6000원, 최대 52만3000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생계급여 탈 수급을 만기 지원 조건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2314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지원금은 주택구매, 교육비, 사업의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경비로 용도가 제한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9월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은 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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