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출품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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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출품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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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4일까지, 전 세계 혁신 발명 제품 한자리에
코로나 19 극복 위해 최초로 온·오프라인 융합 'OxO 전시회' 진행
개인·중소기업 대상 부스 비용의 20% 할인도 지원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에도 국내외 참가자의 원활한 참여와 전시 진행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OxO, Offline extended Online) 추진, 비대면 심사·시상에 따른 언택트 전시 운영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3대 발명전시회로서 위상 제고와 IP-한류 확산이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발명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부처 및 지자체 창업 사업과 연계한 단체관과 전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발명'을 주제로 한 테마 별 IP기반 제품의 특별관, 국내외 대형 온라인유통사 MD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사전심의를 통해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은 대형 온라인 유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참여가 가능한 특전 또한 제공될 전망이다.

현장 전시와 더불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발명에 대한 설명,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제작된 쇼퍼블 콘텐츠를 활용한 웹 카달로그 기반 온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시상식·심사 등 주요 행사는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며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또한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특허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발명전시회"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기업들을 위해 판로개척 컨설팅, 참가비 할인 등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혹은 등록된 발명품에 한해 전시회 출품 신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부스 이용료의 20%, 온라인 전시의 경우 40%까지 할인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출품 접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홈페이지나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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