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랜드건설은 26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고 다음 달 중순부터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에 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7㎡와 29㎡ 총 5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건물은 100% 특별공급이며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이랜드건설은 설명했다. 가격은 전용 17㎡의 경우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주택으로 해당 부지는 원래 이랜드 신촌 사옥이었다.

이랜드건설은 앞서 지난 1988년부터 백화점, 아파트, 오피스텔 사업 등을 진행해온 이랜드건설은 지난 2016년 이랜드리테일 사옥으로 쓰던 신촌 사옥을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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