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코로나 이후 '뉴노멀'에 대응…혁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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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코로나 이후 '뉴노멀'에 대응…혁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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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수해 피해에 코로나19의 재확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융 본연의 역할인 전방위 금융 지원에 나서고, 코로나 이후 '뉴노멀'(새로운 표준)에 대응해 임직원이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뉴딜 금융지원 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딜 금융지원 위원회에는 손태승 회장을 필두로 자회사 CEO(대표이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여신·투자 등의 형태로 5년간 1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금융은 우선 '디지털 뉴딜'분야에서 데이터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그룹 사업 전반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도 태양광, 해상풍력발전 투자 경험이 많은 CIB(기업투자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친환경·녹색혁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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