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네이버는 21일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TIT는 지난 1953년 설립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의 유일한 대학으로 정보통신·보안·전기 전자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베트남 최고의 고등 연구기관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측은 공동 산학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산학과제에 PTIT에서 해당 분야를 연구 중인 교수·연구진들과 네이버를 포함한 관계사에서 각 기술 분야 담당 엔지니어들이 참여한다.
또 △글로벌 초청 연수 프로그램 △현지 특강 △인턴십과 장학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벨트'를 추진 중인 네이버는 올해 7월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산학협력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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