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 AR(증강현실)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 판매를 시작했다.
U+리얼글래스는 안경 형태의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공유해 보여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VR(가상현실) 기기와 달리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주변을 볼 수 있다.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나 크기 조정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할 수 있어 스포츠 경기나 영화·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더 깊이 몰입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서비스는 U+5G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과 연동할 수 있다.
오는 9월 LG전자 LG벨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V50, V50S로도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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