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광복 75주년 기념…'대한이 살았다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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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광복 75주년 기념…'대한이 살았다 통장' 출시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9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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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건당 3000원씩 적립,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생활안정 및 장학사업에 최대 3억원 기부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KB국민은행은 광복 제75주년을 맞아 통장발급건당 300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독립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안정과 장학사업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 '대한이 살았다 통장'을 출시했다.

'대한이 살았다 통장'은 국민은행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가 홍대 'KB청춘마루' 외벽에 그린 가로 15M 세로 7M 규모의 '독립 영웅 11인의 미소'(권기옥, 김구, 김좌진, 남자현, 박열,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홍범도, 한용운)를 통장 이미지로 활용했다.

국민은행의 모든 적립식예금 상품을 해당 통장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뿐만 아니라 통장 재발행을 통해서도 기부금이 적립된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국민은행이 개최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전'에 방문해 신진작가 7인과 전주동초등학교 학생 등이 그린 작품 22점을 관람한 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이 살았다 통장' 1,2 호 가입자가 됐다.

이외에도 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한이 살았다 2020버전' 기념 영상 공유 캠페인을 통해 최대 1억원을 적립해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독립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떠올리며 웃음 지으셨을 '독립영웅 11인의 미소'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세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본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대통령 내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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