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맛부터 포장까지 파격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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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맛부터 포장까지 파격 리뉴얼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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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겉과 속을 모두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

새로워진 초코파이 바나나는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명의 연구진이 모여 신제품 급의 변신을 시도한 제품이다.

먼저 외관부터 파격적으로 바뀌었다. 은은한 바나나 빛깔의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겉을 감쌌다. 이 크림에는 바나나 원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바나나의 풍미를 배가했다.

마시멜로 속에도 바나나 원물이 함유된 바나나 크림을 넣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바나나 맛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패키지에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바나나 이미지를 삽입해 보다 화사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제품 출시 전 진행한 소셜미디어(SNS) 체험단 이벤트에는 수천 명이 응모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지난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와 동시에 품귀 현상을 빚었고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으며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노하우를 집약해 새롭게 신제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번 초코파이 바나나의 변신을 시도했다"며 "겉부터 속까지 더욱 진하고 풍부해진 바나나 맛과 초코파이의 조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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