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안전한 금융데이터 제공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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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안전한 금융데이터 제공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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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18일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핵심자원인 금융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가공·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2020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경제 편입 과정에서 고객 신뢰에 기반이 되는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핵심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박춘식 금융보안자문위원장(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주재하에 '금융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전문기관 업무 활성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금융보안원은 학계, 산업계,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총 21인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로 구성했다. 최신 금융보안 이슈 및 자문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기술 및 디지털금융·데이터경제 전문가 등을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향후 금융보안원은 수시로 각계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금융보안 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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