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스터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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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스터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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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커뮤니케이션북스/2만8000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미디어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미디어 속에서 '미디어와 함께' 살고 있다. 

신문, 잡지, 책, TV, PC와 태블릿, 라디오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사람의 욕구 TOP5에 WI-FI가 포함될 정도로 일상과 마음에 미디어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미디어 스터디스는 '누가 미디어를 소유하는가?',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세상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가?' 등의 질문과 함께 그에 걸맞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저자는 미디어를 공부해야 하는 학문일지 모른다며 비판적으로 바라보라고 주문한다. 

미디어 산업, 이론, 권력 등의 연결고리는 물론 최신 연구 동향과 사례 등을 두루두루 담아낸 책, 미디어 스터디스. 

이 책은 미디어에 관심이 큰 관련 학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미디어는 역사 속 결정적인 사건과 함께 발전해왔다. 대영제국의 커뮤니케이션망 확보와 만화 가필드가 제공했던 이메일 서비스가 구글 메일이 된 것, 독일 나치 히틀러 정부의 정치 선동 등이 대표적이다.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미디어의 이용 실태와 다양한 문화의 패러다임, 우리가 매일 접하는 뉴스까지 미디어를 통틀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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