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상반기 26만명에 '서민금융 2조2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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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상반기 26만명에 '서민금융 2조2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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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지속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과 햇살론Youth 등 신규 서민금융상품 출시 등을 통해 2020년 상반기 정책서민금융상품은 물론 맞춤대출, 금융교육, 종합상담 등 서민금융 지원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정책 서민금융 지원규모는 26.3만 명, 2조19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근로자햇살론은 15만 명에게 1조 4500억 원 △햇살론17은 7.4만 명에게 4922억 원 △미소금융은 2.0만 명에게 1929억 원 △햇살론Youth는 1.9만 명에게 576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대출상환이 어려워진 서민 5,581명에게 영세자영업자 이자지원, 미소금융 및 햇살론 상환유예제도 시행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지원했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을 적시에 지원하고 각종 비대면, 비금융서비스 등을 고객 입장에서 혁신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번에 3차 추경 등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신용부채 컨설팅 서비스 도입 및 앱을 통한 재무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서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없이 1397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서금원·맞춤대출 앱을 내려받아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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