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용인 우리제일교회 누적 확진 105명, 성북 사랑제일교회 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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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용인 우리제일교회 누적 확진 105명, 성북 사랑제일교회 59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5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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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환자가 105명으로 늘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교인과 접촉자 401명 이상에 대한 검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으며 교인 900여명은 모두 자가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예배 중 성가대 마스크 미착용, 예배 후 식사, 평일 심방(가정방문 예배)을 지속한 행위가 위험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우천 중 예배시 실내 밀집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찬송가를 부른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했다.

다른 일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인 '롯데리아'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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