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대주주이자 샤오미 한국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가 2020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의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약 14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이상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약 34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32억 원을 달성해 두 지표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에 대해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 매출 상승과 이익 증가, 샤오미 사업의 지속 성장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