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리아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점했던 서울 시내 매장 8개점의 운영을 재개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롯데리아 8개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영업재개 승인을 받고 14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종각역점, 면목중앙, 군자, 소공2호, 서울역사, 숙대입구역, 건대역, 건대스타시티점 등이다. 대체 인력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11일 종각역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일까지 3일간 해당 8개점에 대한 방역 및 내부 청결 조치를 완료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전날까지 롯데리아 직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 회의 참석자 22명 모두 검진을 받은 상태다. 질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도 2주간 휴무한다. 이들에게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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