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막대 형태의 롱크래커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을 선보였다.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은 인기 비스킷 '빠다코코낫'와 '아채크래커'의 모양을 길쭉한 막대 형태로 바꾼 제품이다. 막대 과자는 한입에 넣고 먹을 수 있어 부스러기가 덜 생기고 케첩, 치즈 등 각종 소스에 찍어 먹기도 편하다. 포장 형태도 기존의 종이 갑에서 봉 타입으로 바꿔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빠다스틱은 빠다코코낫의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 풍미를 살리는 한편 담백한 맛을 강조해 커피나 차와 함께 먹기 더욱 좋다. 과자 표면의 당 코팅을 없애 손으로 집었을 때 끈적임이 없다.
야채스틱은 야채크래커 특유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파슬리, 구운 양파 등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손으로 집었을 때 묻어 나지 않도록 소금을 겉에 뿌리지 않고 반죽에 밑간 했다.
롯데제과는 장수 브랜드인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를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수 개월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롯데제과는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이 사전 테스트 판매에서 20~30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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