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인에게 화장은 이제 남녀를 불문하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회사 면접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공적인 행사는 물론이고 소개팅이나 상견례, 결혼식 등 사적인 자리에서도 화장은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필수 도구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장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정확한 화장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매일 샵에 가서 돈을 주고 메이크업을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바로 이런 이들을 위한 구세주와 같은 책이 나왔다. 14년차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신비아(SHINBIA)'가 쓴 '신비아의 신비한 메이크업(MAKEUP)'이 바로 그 책이다.
연예인과 셀럽들이 즐겨찾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녀는 'THE신비아메이크업'의 대표로,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트렌디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파하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남녀를 불문하고 일반 대중들이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작은 노력만으로,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여 자신감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우며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엔 저자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일반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그녀만의 비법들이 담겨 있다. 또한 '웜톤'과 '쿨톤' 등 피부타입에 대한 정확한 진단법과 그에 따른 메이크업 방법, 면접, 소개팅, 셀프웨딩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데일리 메이크업 노하우가 공개된다.
저자는 "아름다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파악하고 표현하는데 집중하여 이 책을 보는 모든 독자들이 메이크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화장을 통해 사람들 각자에게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더 멋지고 더 신비롭게 표현해주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이 "'내 생에 첫 메이크업 책', '엄마가 딸에게 선물로 주는 메이크업 책'이 되길 바란다"며 "신입생과 새내기 등 메이크업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편안한 책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당부했다.
한편, 저자는 집필작업 외에도 국내외를 종횡무진 누비며 수많은 행사와 다수의 브랜드 메이크업쇼, 방송 등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K-뷰티(K-BEAUTY)를 알리는 인플루언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가는 곳마다 기분좋은 에너지와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