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 '공공택지 아파트', 연말까지 4.3만 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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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 '공공택지 아파트', 연말까지 4.3만 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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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공공택지 아파트 연말까지 51개 단지, 4만3642가구 공급
2020년 하반기 전국 공공택지에 분양하는 아파트단지 현황. 자료=닥터아파트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전국 공공택지에서 연말까지 4만3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서울 고덕강일지구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경산 하양지구 등에서 알짜 물량이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공공택지에서 연말까지(8월~12월) 51개 단지 4만3642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서울 고덕강일지구,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35개 단지 3만109가구 △충청권 내포신도시, 대전 갑천지구 등 9개 단지 8319가구 △영남권 경산 하양지구,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4개 단지 2734가구 △호남권 완주 삼봉지구, 무안 오룡지구 등 3개 단지 2480가구이다. 오피스텔, 임대아파트, 신혼희망타운은 제외한 수치다.

공공택지는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땅으로 교통망과 교육, 편의시설 등 도시가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이미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까다로운 청약조건과 상대적으로 긴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인근 도시의 전셋 값 수준인 곳이 많아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며 "오는 9월 분양부터 공공택지 특별공급 비중이 확대되는 등 젊은 층의 내집 마련 기회가 높아진 만큼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입지, 상품,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에도 불구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에 수만명이 몰리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헤리엇'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5만6047명이 몰리며 평균 149.5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에는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도 4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4만4448명이 몰리며 10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6월 대전 둔곡지구에서 분양한 '대전 둔곡 우미린'은 4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965명이 몰리며 평균 6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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