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 첫방부터 여심 저격수 활약…"훈훈美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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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 첫방부터 여심 저격수 활약…"훈훈美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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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캡처]
[사진=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로맨스 장인' 지현우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현우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30대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으로 첫 등장 했다.  

지현우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마치 잘생기고 귀여운 개구쟁이가 그대로 쭉 자란 듯한 느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소화했다. 또 긍정적인 화법과 유쾌한 성격, 비주얼까지 완벽한 매력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차강우는 자신의 환자와 심리 치료를 하던 중 이나은(김소은 분)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첫 만남이 이뤄졌다. 나은은 강우가 여성을 때린다고 착각해 불의를 참지 못하고 나섰고, 강우는 처음 보는 나은 앞에서 강제로 무릎이 꿇린 채 수모를 겪었다. 

두 사람의 악연 같은 만남은 나은이 강현진(박건일 분)의 공용 주택에 들어가면서 또다시 이어졌다. 서로를 사이코로 생각하고 있는 강우와 나은은 세탁실에서 마주하고 아옹다옹 거리며 경계했다. 하지만 김동석(김산호 분)이 마련한 나은의 환영식에 강우가 참석하면서 새 전환점을 맞았다. 작가의 꿈을 갖고 있던 나은이 절망을 느끼던 때 강우는 "어차피 작가 될 거잖아. 내가 당신 팬이 될 수도 있잖아"라는 말로 위로를 안겼고, 이후 술에 취해 계단에서 넘어질 뻔한 나은을 안아주며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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