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PC·모바일 서비스 동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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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PC·모바일 서비스 동시 개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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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과 PC 서비스를 개편했다.

11번가는 모바일 앱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빠른 배송 우선, 최저가 선호, 후기 확인 등 본인의 쇼핑 취향에 맞는 검색 결과만 모아볼 수 있는 '멀티탭 검색'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앱 검색창에 '탄산수'를 검색하면 △오늘발송 △가격 비교 △동영상 리뷰(꾹꾹) △콘텐츠 △쇼킹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찾는 상품에 따라 연관된 11번가의 서비스 항목들이 멀티탭 검색에 자동 반영된다.

PC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편도 2016년 이후 4년만에 진행됐다.

11번가의 모바일쇼핑 비중은 이미 70%를 상회하고 있지만 여전히 PC 웹사이트를 통한 이용율도 상당한 수준이다.

PC 서비스는 개편을 통해 큰 모니터 화면에 맞게 화면 구성의 가독성을 높이고 검색창과 카테고리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는 화면 상단에 고정시켰다. 상품 상세 페이지와 주문 결제 화면도 한 화면으로 구성해 직관적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화면 상단에는 최근 본 상품 기반의 연관 추천상품을 가장 먼저 노출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11번가 추천 상품을 함께 제공해 상품 탐색의 폭을 넓혔다.

11번가는 이 같은 사용자 환경 개선 효과로 지난달 말 리뉴얼 오픈 이후 첫 일주일 간 PC 웹사이트를 통한 거래액이 이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기태 11번가는 검색담당은 "온라인 쇼핑의 기본은 쉬운 이용과 빠른 탐색"이라며 "11번가는 항상 소비자에게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먼저 알고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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