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년여 만에 2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9포인트(1.35%) 오른 2,418.67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넘어선 것은 2018년 6월 15일(2,404.04)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2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45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44억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LG생활건강(9.13%), 한국전력(7.71%), 신한지주(6.32%), 현대차(5.88%), LG화학(5.14%), POSCO(4.53%) 등이 강세였다.
반면 넷마블(-3.23%), LG전자(-3.03%), 카카오(-0.84%), NAVER(-0.3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0.29%) 내린 860.23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09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76억원, 15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케이엠더블유(3.80%), CJ ENM(1.69%)이 상승했고, 씨젠(-3.44%), 알테오젠(-3.2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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