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터넷 이용 급증…일일 접속 건수 최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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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터넷 이용 급증…일일 접속 건수 최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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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SA
사진=KISA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6월 4일 '.kr' 도메인 일일 접속 건수가 28억9000여만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6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 28억건을 경신한 수치다.

온라인 개학 시점인 지난 4월 1주 차부터 접속량이 증가하다 초·중·고 전 학년이 대면 수업에 돌입한 6월 2주 차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KISA는 코로나19로 원격강의·원격의료·재택근무 등 사회 전반의 서비스가 언택트·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생활방식이 변화면서 kr 도메인에 대한 접속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21억6000여만건을 기록했던 kr 도메인 일일 평균 접속 건수는 올해 1분기 23억9000만여건, 2분기 25억2000여만건으로 증가세다. 

KISA는 5G·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서비스 수요와 함께 도메인 접속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DNS기반 고도화와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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