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화장품 사업 부진-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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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화장품 사업 부진-유안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1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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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화장품 사업 부진이 장기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 주가는 2만5000원으로 7.4% 하향 조정했다.

박은정 유안타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매출 급감에 따른 이익 체력 하락 영향과 지난해 대비 재고 폐기 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43%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하반기 홈쇼핑 신규 시즌 출시와 점진적인 방송횟수 증가, 중국 이커머스 채널 공략 등을 통해 2분기 대비 홈쇼핑과 수출 매출이 나아질 것"이라며 "생활용품 부문은 성수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 3%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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