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보낸 송금의 진행상황 등 각종 정보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BNK경남은행이 해외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를 선보였다.
경남은행은 해외송금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SWIFT GPI 모바일 조회서비스'를 시행한다. SWIFT GPI모바일 조회서비스는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인'SWIFT GPI(Global Payment Innovation)'를 통해 해외로 보낸송금의 진행상황(완료ㆍ도착ㆍ거절) 추적과 처리결과 등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로그인 후 해외송금ㆍ송금내역조회ㆍ실시간 송금 진행상태 조회 등 외환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SWIFT GPI모바일 조회서비스이용 가능 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상원 외환사업부 부장은 "해외송금 후 완료까지 송금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다. SWIFT GPI모바일 조회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에서만 조회 가능했던 해외송금 실시간 송금 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SWIFT GPI모바일 조회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5월에 'SWIFT GPI'를 도입했다. SWIFT GPI는 해외 송금망을 운영하는 SWIFT사가 새로운 표준으로 제공하는 송금방식으로 보통 2~4일 정도 소요되던 해외송금 소요시간을 대폭 줄어 당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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