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80선 마감...2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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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80선 마감...2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0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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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4.71포인트(1.48%) 오른 2386.38에 마감하며 24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2018년 6월 15일 2404.04를 기록한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7억원, 2300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개인은 3528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99%),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0.16%), 삼성전자우(0.20%), 현대차(15.65%), 카카오(0.85%)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0.16%), LG화학(-3.49%), 삼성SDI(-2.9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0.60% 오른 862.76에 마감하며 지난 2018년 6월 15일(866.2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이 220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2억원, 102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5%), 에코프로비엠(0.37%), 케이엠더블유(0.92%), CJ ENM(2.14%), SK머티리얼즈(6.12%)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씨젠(-0.48%), 셀트리온제약(-1.72%), 에이치엘비(-2.76%), 제넥신(-0.55%), 알테오젠(-0.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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