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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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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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리스
사진=카리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플라스틱 가드레일 전문 기업 카리스가 전신주 보호구 사업에 도전한다. 

카리스는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카리스 의정부 본사에서 '충돌 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한전의 900만 개소의 전주를 비롯해 차량 충돌이 예상되는 약 2000만 개소에 적용되는 충돌 예상 구조체 보호구 개발에 참여했다. 카리스는 향후 충돌 예상 구조체 보호구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안정적으로 완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는 충돌이 예상되는 도로변의 모든 구조체에 적용할 수 있다. 전주, 통신주, 가로등, 신호등, 길말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신주는 플라스틱 보호구로 교체하면 충돌흡수기능으로 인해 인명사건사고와 정전사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충돌흡수 기능이 약했으며 안전성과 시인성의 문제점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수명도 짧아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 개선을 위해 카리스와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노력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보호구 충격 흡수 기능 개선으로 구조체 충돌 시 절손 △정전사고 최소화 △구조체 보호구의 잦은 탈색 △부식 기능의 개선으로 미관 저해 및 민원 증가 해소 △보호구 뒷면의 날카로운 마감 처리 개선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기존 반사 야광 스티커 기능 개선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 등이다.

카리스는 오는 10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시험 사용 등의 성능시험을 거친 후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국내 및 해외에 단독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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