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솥죽' 조리법 인기…"더 맛있고 조리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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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솥죽' 조리법 인기…"더 맛있고 조리 간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0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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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죽이야기가 1년간 준비 끝에 완성한 '솥죽 조리법'이 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솥죽 조리법은 1인용 고온 압력솥을 사용해 식재료들을 넣고 불조절만으로 죽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점주들은 손이나 팔이 불에 데는 일이 없어졌다. 특히 손목이나 팔이 아픈 현상도 사라졌으며 편리하고 안전한 주방조리가 가능해졌다.

기존 냄비죽은 20여분 동안 죽을 계속 바라보면서 저어야 했는데 솥죽은 7분 정도로 조리 시간이 줄었다.

맛과 풍미도 더욱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솥죽은 죽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마지막에 누룽지도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솥죽과 함께 야심 차게 개발한 '솥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솥밥과 솥죽은 올해 신규 오픈한 가맹점 30여곳에서 판매 중이다. 기존 가맹점 400여개 중 40개 가맹점이 도입했다. 나머지 기존 가맹점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솥밥은 완도전복버섯 솥밥, 뚝배기불고기 솥밥, 해물해초 솥밥, 시래기 솥밥, 다슬기아욱국 솥밥, 콩비지 솥밥, 된장찌개 솥밥, 육개장 솥밥, 설렁탕 솥밥 등 9종으로 기존 밥 메뉴를 모두 솥밥으로 교체했다.

솥죽과 솥밥 레시피를 도입하면서 여유시간이 많아져 주방을 돕거나 마케팅이나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는 순기능도 새로 나타났다.

주방 업무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점주와 주방 실장의 피로도가 줄어들고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어 일의 효율성도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죽이야기는 여기에 음료 레시피인 '톡차'를 새롭게 개발하고 삼계탕 메뉴 4종도 새로 세팅해 가맹점 매출 증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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