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빵 구독 서비스 전국 확대…커피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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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빵 구독 서비스 전국 확대…커피도 첫선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0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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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매일 빵을 제공하는 '빵 구독 서비스'를 전국 주요 점포로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 오픈한 타임스퀘어 메나쥬리의 베이커리 구독자 수 는 현재 오픈 때보다 60%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매나쥬리의 구독 서비스를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경기점, 광주점 등에서도 선보인다.

베이커리 정액권을 결제한 고객은 각 빵집 브랜드의 인기 제품 중 1개를 직접 방문해 매일 가져갈 수 있다. 빵집마다 각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교차 구독은 안 된다.

우선 타임스퀘어점의 '겐츠 베이커리'는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 서비스로 선보인다.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블랑을 포함해 바톤슈크레, 크렌베리 식빵 등 5개 제품 중 1개를 매일 가져갈 수 있다.

강남점과 경기점에 있는 '이흥용 과자점'도 최대 70% 할인해 구독권을 판매한다.

광주점의 '궁전제과'와 '소맥베이커리'도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궁전제과는 계란, 맛살, 피클, 오이 등으로 속을 채운 공룡알을 포함해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소맥베이커리는 13종의 제품을 준비했다. 선착순 50명만 한정으로 이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베이커리 외에 커피도 구독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 위치한 '베키아에누보'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2개월 커피 구독권을 만들었다.

타임스퀘어점의 '레스툴카페'도 2개월 음료 구독권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제주한라봉에이드 등 8종 중 1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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