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깨끗한 어항환경 조성 '어항정화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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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깨끗한 어항환경 조성 '어항정화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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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정화 캠페인 활동 모습
해양정화 캠페인 활동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7월31일~8월7일)'을 맞아 지난 6일 마산항 일대에서 깨끗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한 어항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사,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군, 창원해양경찰서, 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한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해안가 정화활동 및 수중 침적폐기물 수거 △해양환경보전 홍보 사진전(창원해양경찰서 주관) 등이 진행됐다.

공단은 다가올 9월에 임직원 자율봉사단, 한국서부발전, 환경보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암포항·무창포항 등을 대상으로 △유휴 공간 소공원 설치 △바닷가 편의시설 설치 △마을 안전 벽화 그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현상 지사장은 "최근 오랜 기간 지속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마산항 주변에 쓰레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어업인이 힘을 한데 모아 펼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마산항의 깨끗한 어항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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