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최대 500㎜ 물폭탄…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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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지방 최대 500㎜ 물폭탄…천둥·번개 동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9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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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잠긴 차로(사진=이화연 기자)
집중 호우에 잠긴 차로(사진=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일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10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 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남부지방·제주도 100∼200㎜(많은 곳 경남, 제주, 지리산 부근 3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다.

이날 오전 5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6도, 인천 24.3도, 춘천 22.3도, 강릉 21.2도, 대전 24.1도, 전주 24.4도, 광주 25.7도, 제주 30.6도, 대구 24.8도, 부산 25.4도, 창원 26.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일부 경북 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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