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올데이킹 사딸라' 캠페인, 에피어워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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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올데이킹 사딸라' 캠페인, 에피어워드 은상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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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버거킹이 '올데이킹 사딸라' 캠페인으로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식품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평가하는 세계적인 마케팅 시상식이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2014년 출범했다.

은상을 수상한 버거킹의 올데이킹 사딸라 광고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올데이킹'의 가격인 4900원을 효과적으로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트렌드였던 레트로 감성을 반영해 17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으로 분했던 배우 김영철을 기용했다. 디지털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대사인 '사딸라' 패러디로 유머러스한 코드를 더했다.

지난해 선보인 해당 캠페인은 올해 8월 초 30초 소재 기준 조회수 약 578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밈노믹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도 자리매김했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올데이킹 사딸라의 강점을 '레트로'와 '밈' 등 대중들의 흥미 요소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첫 선을 보인지 1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해 버거킹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되는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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