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주의 경제 이야기
상태바
문기주의 경제 이야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기주 / 새론북스 / 1만5000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문기주의 경제 이야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현상을 쫓아 일간지 칼럼으로 연재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저자 문기주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 쇼핑센터에 획기적인 경영방식을 도입한 기업인이다. 그는 경영이 어려워진 쇼핑센터에 본부장으로 들어가 문화센터와 스포츠 시설 등을 설치하고 셔틀버스를 직접 운영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쇼핑센터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방문 횟수도 증가했다.

저자는 현실에서 겪는 지금의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이 공포스럽지만 어떤 경우에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세계경제와 현상을 비교하고 우리나라가 국가와 기업, 개인에게 실행하고 있는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코로나19는 어느 한 지역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멈추게 했고, 우리는 어디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저자는 세계의 큰 그림과 우리나라가 그리는 그림을 대비해 보여준다. 그리고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또 전 세계 노동력 성장과 생산성(고용인구당 GDP) 증가 정책, 저소득 노동자를 위한 세금 정책 등 찬반여론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아울러 철저한 비용 절감, 반세계화에 대한 대비, 경경기부양책의 이용, 제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경제 등 기업의 경제회복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