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故 헐버트 박사 추모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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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故 헐버트 박사 추모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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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과 공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故헐버트 박사의 71번째 추모식 음악회 참석 내빈들과 공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임영균 기자]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서초구 서초동 로얄아트홀에서 故헐버트 박사의 71번째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前 농림부 장관,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박희영 사색의 향기 이사장, 오정기 국방전문자문위원, 윤용호 미래통합당 부의장, 조성구 사무총장, 노노족 김상호 방송인, 김호일 대한노인회 총재, 박해평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태 목사는 "최고의 환경을 벗어나 오지의 조선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역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했던 헐버트 박사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그 뜻이 결국 이루어진 오늘, 우리 모두가 함께 헐버트 박사의 노력에 감사해야 한다"며 "그리스도의 참 사역을 한 훌륭한 선교사였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이정원, 첼리스트 최주연, 피아니스트 강은경 교수의 공연이 진행 됐으며 라디바 뮤직 오준영 대표는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진 작가가 쓴 책을 바탕으로 최고의 작가들을 섭외해 극본과 대본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베르디'라 불리는 차세대 오페라 작곡가 고태암 교수에게 '오페라 아리랑'을 작곡해 달라고 이미 부탁했으며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추모 음악회가 마친 후 미래통합당의 윤용호 부의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사회 지도자들이 반드시 헐버트 박사의 숨은 헌신과 고종황제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인류애적 이타심을 본받아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전세계를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진 회장은 "그것이 바로 헐버트 박사가 확신하셨던 위대한 한민족의 부상이며, 이제 한국은 선진국으로서 세계에 희망이 되는 로드맵을 개발도상국들에 제시하고 나라마다 최고의 인성을 가진 인재들에게 최첨단 교육을 제공해 그들이 더 평화롭고 안전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헐버트식 리더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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