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슈 돋보기] 볶음콩가루 금속성 이물·요거트 대장균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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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슈 돋보기] 볶음콩가루 금속성 이물·요거트 대장균 '덜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9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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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는 금주 국내 유통 중인 식품 중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제품 4건의 회수 및 판매중지 정보를 공개했다.

대상 제품은 '뚜레반'의 볶음콩가루 2건과 '청정마을사람들'의 진미채무침, '요즘'의 요거트 제품 등이다. 모두 회수 등급 3등급이다.

먼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뚜레반에서 제조한 '볶음콩가루'(두류가공품) 제품 2건이 금속성이물 기준 초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10월 23일인 제품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청정마을사람들이 제조한 '진미채무침'(가공식품)은 대장균 기준 초과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지난 17일 제조된 것으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간이다.

경기 성남시 유가공업 회사 요즘에서 제조한 '플레인그릭요거트with카카오그래놀라'(농후발효유)의 경우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0년 8월 8일 제품이다. 회수 등급은 3등급이다.

식품안전나라는 해당 4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해식품 회수지침에 따르면 회수의 종류는 총 3단계로 구분되며 식품의 섭취 또는 사용에 따라 1등급은 인체건강에 미치는 위해영향이 매우 크거나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되는 경우에 해당하며 2등급은 인체건강에 미치는 위해영향이 크거나 일시적인 경우, 3등급은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위해 영향이 비교적 적은 경우로 각각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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