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투썸 등 얼음 위생불량 커피전문점 1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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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투썸 등 얼음 위생불량 커피전문점 15곳 적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7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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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을 맞아 커피전문점 등의 식용얼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얼음에서 세균수 기준초과 등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커피전문점 등의 식용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1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얼음에서 세균수·과망간산칼륨·pH 기준이 초과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개선조치 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362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5건) △더치커피 등 음료류(92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카페베네·할리스커피·투썸플레이스·엔제리너스·이디야커피·더벤티 등 유명 커피전문점의 제빙기 얼음 15건, 서울 용산구 스탠딩커피로스터즈의 더치커피 1건이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가운데 9건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4건은 pH, 2건은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처는 해당 15개 매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다만 올해 식용얼음 수거검사 부적합률은 4%(362곳 중 15곳)로 지난해의 18%(233곳 중 41곳)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약처는 여름철 제빙기와 식용얼음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제빙기 위생관리 요령 등을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와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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