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비대면 맞춤형 '온라인 라이브 작가와의 만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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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비대면 맞춤형 '온라인 라이브 작가와의 만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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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구립도서관이 진행하는 비대면 맞춤형 작가와의 만남이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가와의 대면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 주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30일 첫 유튜브 라이브(Live)로 진행된 <조해진 작가와의 만남>은 주민의 바람을 보여주듯 많은 40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현장에는 소수의 주민이 참관했으며, 모든 진행은 온라인 방송으로 운영됐다. 

<조해진 작가와의 만남>은 조해진 작가와 한국일보 한소범 문화부 기자의 대담형식으로 1시간 10분가량 진행됐다. 실시간 독자 질문과 작가의 즉각적인 답변이 오가는 동안 온·오프라인 참여자의 반응도 뜨거웠다. 

성북구 한 책 최종 후보도서 작가들과 전문가들의 대담으로 기획된 '2020 집에서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은 6일 저녁 7시 김보라 작가(차현지 소설가 진행), 13일 저녁 7시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유영진 평론가 진행)으로 이어지며, 9월 12일 오후 2시에는 인기 북튜버 김겨울의 (겨울서점 채널 운영) 진행으로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성실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성북구민을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심리적 방역까지 주민이 믿고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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