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1%나눔재단 이사장 "수해로 피해 입은 분들 적극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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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1%나눔재단 이사장 "수해로 피해 입은 분들 적극돕겠다"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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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1%나눔재단 이사장, 10억원 성금 외 인력 및 구호장비 지원 약속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지역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5일 그룹 '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초 출범한 현대중공업 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여 만들어진 재단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0억원을 기탁한 것 외에도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구호장비와 인력 지원도 약속했다.

권오갑 1%나눔재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농어민을 돕기 위한 농어촌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외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세월호 피해자 구난활동을 비롯해 일본 대지진, 브라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지역에 성금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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