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6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100일만에 가입 1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가입 편의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양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바탕으로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간단히 주민번호 뒷자리, 차량번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주행거리, 보험료, 등록 결제 정보 등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 가입 시 핀크머니 3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핀크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