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코웨이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69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를 20% 상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말레이시아법인은 락다운 영향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 5% 성장했다"며 "미국법인도 시판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성장률 36%, 영업이익 49억원의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웨이는 코로나19 발병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생활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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