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던 뵨 하우버 벤츠 스웨덴·덴마크 사장의 부임이 취소돼 고객서비스 부문 김지섭 부사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5일 김지섭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 직무를 시작키로 했던 뵨 하우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일신 상의 이유로 부임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고객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2년 벤츠코리아에 입사했다. 2003년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 독일 본사에서 각각 근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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